안녕하십니까, 주주여러분

와이디생명과학 연구소장 안시현박사 입니다. 이제 2024년도 12월 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대망의 새해를 꿈꾸며 연구소의 연구개발 소식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당사가 공동개발 중인 IPF(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YDC105)는 순조롭게 글로벌 전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들의 마음과 마찬가지로, 전 임직원은 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기술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전임상시험 완료는 IPF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과 함께, 후보물질 개발단계에 비하여 기술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현재 이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예정대로 2025년 상반기에 최종 결과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IPF 치료제의 전임상시험중에도 작용기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추가적인 작용기전 연구자료와 함께, IPF치료제가 간 섬유증과 신장 섬유증에도 효과를 발휘한다는 실험 결과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11월 BIO-EUROPE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논의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비밀유지계약을 진행하여 기술수출을 위한 다음 단계의 논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 책임자인 호세 프레이레 박사의 BIO-EUROPE 발표 영상을 당사 홍보채널(유튜브채널 바이오정보야)에 게시할 예정이니 많이 열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당사는 인체 여러 장기에 대한 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 입니다.  IPF치료제의 개발은 생명과학 연구의 가장 진보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질병에 대한 세포단위의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단세포 유전체분석, 섬유화반응을 자세하게 분석하는 고배율 형광현미경 분석, 인간 조직을 사용한 효능 평가 등 첨단 기술들을 도입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당사 연구소의 중요한 노하우이며, 앞으로 다른 장기 섬유증 치료제 개발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제가 와이디생명과학에 합류한지도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IPF 치료제를 비롯하여 여러 시작단계의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모두가 성공적이었던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IPF 치료제 개발을 통해 우리가 인류에게 꼭 필요한 약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YDC105를 시작으로 인류의 난치병인 섬유화 질환을 정복해 나가는 도전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IPF 치료제 개발 현황과 기술가치등은 12월 7일 공동개발사인 사피엔스바이오의 사업설명회에서 보다 상세히 설명이 이루어질 것이며, 유튜브 영상으로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와이디생명과학 주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연말, 모든 주주님께서 행복을 머금고 희망찬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 전임상시험 완료와 함께 블록버스터급 기술수출의 큰 이정표를 세우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6일

㈜와이디생명과학 신약개발연구소

연구소장 이학박사 안시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