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와이디생명과학 주주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주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와이디생명과학은 기술수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연구개발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고 자평합니다.

새로운 기전의 노블타겟으로 짧은 4년여 연구기간안에 수많은 연구결과물을 축적하며 임상 후보물질을 확정하였으며, 이어 전임상에 착수까지 한 것은 국내 신약개발사를 돌아볼 때 큰 성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폐섬유증 임상 후보물질은 많은 글로벌제약사와 지속적인 기술수출 논의가 단계별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Abbvie, Amgen, J&J, Pfizer, BI, Roche, Eli Lilly, Chiesi, Insmed 등)

지금까지 당사는 임상후보물질 상태로 기술이전을 완성하고자 하였으나 협의중인 글로벌제약사들의 대부분은 개발사인 당사가 전임상 시험을 진행해주길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국내외 사례등을 볼 때 대부분의 기술수출은 기초연구개발 단계가 종료된 후 진행됩니다. 전임상 시험은 기초연구개발 단계의 마지막으로, 기초연구개발 단계가 완료되면 기술가치가 최소 4배이상 커지며, 기업가치 또한 수직상승하게 됩니다.

전임상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기술이전 프로세스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관련 협의도 더욱 속도가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폐섬유증 전임상 기간중에도 적응증 확대를 위한 간, 신장등 타 장기에 대한 섬유증 확장연구를 병행하여 후보물질의 기술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한 First-in-Class급 타겟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플렛폼 기술력도 향상시킬 것입니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

금년은 진행형인 기술추술(L/O)이 하루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를 약속드리며, 폐섬유증이 기술수출(L/O)단계에 진입하면 지체없이 기업공개(IPO)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주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항상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29일

주식회사 와이디생명과학

대표이사 이        진       우